지난 13일 성주가야산공동체(대표 박재원)는 월항면 장산리 사업장에서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4년 성주군무농약연합회로 결성된 가야산공동체는 현재 11명의 회원이 약 9㏊시설하우스에서 연간 300톤의 유기 및 무농약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공동체 구성 이후 10년간 장산공단 옆 간이 시설하우스에 작업장을 마련해 공동작업을 해 오다가 지난해 말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3억원 사업비로 공동작업장, 선별세척기, 참외가공시설 등을 갖추고 이번 준공식을 갖게 됐다. 박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 회원들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 참외 생산에 길고도 험난한 외길을 걸어왔다. 이번 사업 준공을 계기로 가야산 공동체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성주군의 친환경 농업이 더욱 확산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최근 쌀시장 완전 개방과 한·중FTA 협상 타결 등 세계 농산물과 무한경쟁 시대에 차별화된 농업이야말로 세계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참외의 무농약 및 유기 재배 확대 보급에 가야산 공동체가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2025-06-17 오전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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