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올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성주군은 하수도정책, 서비스, 운영 분야 등에서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2년 상하수도사업소가 개소된 이래 2012년 공공하수처리 운영·관리실태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13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162개 시군 중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주군은 하루 4만5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성주공공하수처리장과 가천면 창천소규모하수처리장 등 9개소의 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성주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천500톤/일 증설), 백천지구(문산, 갈개, 송천) 및 신당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현재 공사 중에 있고 하수관거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으며, 신규사업인 죽전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직원 모두 맡은 바 충실히 업무를 수행했으며, 중앙부처의 예산확보를 위해 타 지자체보다 능동적이고 한발 앞선 행정력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분야 사업에 대한 투자확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