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직접 조성 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가 분양을 시작했다.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인근 대도시 주변의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 개발의 틈바구니 속에서 분양 전부터 많은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성주군은 수도권 기업 고려제지를 비롯한 고려전선, 모토닉 등 11개사와 사전 입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산업용지 대비 74%를 확보했다.
이번 분양대상은 69만3천20㎡로 산업시설, 물류시설, 공공시설과 주거용지가 해당되며 분양가격은 16만2천366원(㎡당)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기·전자, 금속가공, 기계 장비 및 기타 제조업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성주읍 학산·금산리 일원에 94만9천787㎡ 규모로 경부 및 중부내륙 고속국도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접근성, 원활한 인력 수급, 인근 지역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 등이 손꼽을 수 있는 장점이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2일반산업단지 100% 분양이 우리군의 취약한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양과 관련된 내용은 성주군 인터넷홈페이지(www.sj.go.kr)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www.fem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성주군청 산업단지개발추진단(930-64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