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3곳, 서울 나들이 문화탐방

지난 14일 성주지역 그루터기·열린·체플린 지역아동센터 3곳이 서울 경복궁과 국회의사당 등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월봉(으뜸컴퓨터 늑대와여우 성주점) 대표가 주최하고, 틔움버스(한국타이어)를 비롯한 지역의 후원단체(성주군재향군인회, 성주자유총연맹 청년회, 그루터기센터 운영위원회, 열린 센터운영위원회) 및 후원자(LG전자성주점, 빙그레마트, 왕가한정식, 별고을한우)들이 동참해 이뤄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박물관과 신하들과 여러 가지 회의를 하던 현재의 국회와 같은 근정전도 구경하고 태원전에는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도 볼 수 있었으며 왕비들과 왕자들이 즐겨 찾았다는 연못 등 짧은 일정으로 더 많은 곳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회의사당에서 학생들을 맞이한 이완영 국회의원은 "더 큰 꿈을 가져 우리나라의 미래에 기둥이 돼 달라"고 전했다. 나윤주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사랑과 후원이 가득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