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초전면 문덕1리(소래)에서 행복마을 제2호가 탄생, 관내 11개 자원봉사단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들에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문제를 사회단체 회원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만들자는 취지 하에 시작된 것이다.
이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성주여중과 벽화봉사단의 벽화그리기를 비롯해 별고을봉사단의 장수사진 촬영, 수지뜸, 네일아트, 성주청년회의소의 방충망 교체작업, 가족봉사단의 원예체험, 향기미용봉사단의 석고방향제 만들기, 신거지 구거지공연단의 각설이타령, 여성예비군의 중식제공(떡국), 아이코리아의 떡와 음료지원, 일심회와 초전면새마을부녀회의 독거노인가정 청소 등의 봉사활동이 실시됐다.
한편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월항면 안포3리(상포)에서 자원봉사단과 함께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