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용암면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백달현) 주최로 용암면 향토예비군 수훈자를 위한 경로연이 지역기관장 및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970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시 용암면 예비군 중대가 국방부로부터 우수 향토예비군 부대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아 회원 53명이 용암면 용정리 280-5번지 외 2필지 토지를 취득해 용암면개발위원회 명의로 등기했다. 토지에서 나오는 수익금 및 예금이자로 장학회 운영 및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참석한 향토예비군 수훈자 23명에게 점심식사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치안을 위해 애쓰고 있는 용암면 자율방범대에 활동비(150만원) 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백달현 위원장은 "용암면 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암면개발자문위원회는 향토예비군 수훈자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용암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