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영재)은 지난달 26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별고을독서회 `별뫼사람들 6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화식 부군수, 윤병택 교육장, 지역 대표 문인인 김태수, 문인수, 안용택, 권순진 시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통기타 동아리의 연주와 별고을독서회 회원 및 가족들의 시낭송,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의 축하 시 낭송, 칠곡군 색소포니아의 색소폰 연주, 바리톤 김유환의 성악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재 관장은 "별고을독서회원들이 지금껏 쏟아온 독서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 문집으로 발간됐다.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별고을 독서회가 지역문화 발전의 작은 밑거름이 돼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지원 별고을독서회 회장은 "문집을 발간하면서 책을 만드는 것은 눈과 머리로 글을 읽는 것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사람과 사랑을 채우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