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윤리의식이 경제 발전과 함께 사라져가고 있지만 문향·예향의 고장으로 유명한 지역만큼은 경로효친 분위기가 살아 넘치고 있다. 지난 9일 군 주최, 청년회의소·특우회 주관 행사와 10일 한농연성주군수륜면회 주최, 수륜농협 주관 전통의 효 사상 가득한 행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편집자주】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⑨·⑩일- 두 행사를 각각 준비한 성주청년회의소 정영길 회장(사진 우)과 한농연성주군수륜면회 이규현 회장(사진 좌)이 어르신들께 환영의 인사를 했다.
“지혜로 젊은이들의 길잡이로∼”
◇…⑨일- 경로위안잔치에서 이창우 군수가 윤리와 도덕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사업 실천에 모범적인 노인 10분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더 필요한 것 말씀만 하세요”
◇…⑨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적재적소에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 시중 등에 바쁜 모습이다.
“어르신들 만수무강 위해 건배!”
◇…⑨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함께한 이창우 군수, 이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아이구∼잘도 넘는다∼”
◇…⑨일- 먹을거리도 좋지만 어르신들 소화도 시킬 겸 우리 고장의 자랑인 성주중앙초등학교의 음악줄넘기 실력을 감상하고 있다.
“어르신, 더욱 건강 장수하세요!”
◇…⑩일- 수륜면경로위안잔치에서는 이규현 회장이 94세의 정성덕 할아버지에게 장수노인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성공적 행사 뒤에는 이들이…”
◇…⑩일- 행사 뒤의 누구보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자는 수륜면생활개선회(한농연 회원 부인) 회원들의 노고를 뺄 수 없다.
“젊은이들 절 받으세요∼”
◇…⑩일- 한농연성주군수륜면회, 수륜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께 큰절을 통해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얼∼쑤 흥겨운 화합의 장으로…”
◇…⑩일- 식사 후 민요와 가수공연 등의 위안잔치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김명희 수륜농협조합장은 어깨춤으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