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한마음 대회가 지난 10일 7회부터 42회 1천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시간 정기총회를 거쳐 새로이 선출된 임원소개와 감사·결산보고가 있었고, 오후에는 줄다리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후배 동기들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문광수 총동창회장은 『옛 기억을 되살려 오랜만에 만나는 동문들과 뜻 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 발전하는 초전초등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우학 초전초등학교 교장은 전국각지에서 모인 졸업생들을 반기며 『동창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도서관 및 장학금 지원 등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본교 김판진 교감도 30회 졸업생으로서 학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식 후에는 초전농협 큰울림 풍물패의 농악한마당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구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