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1일 경상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단체 부문 최우수에 선정돼 표창패와 시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이 상은 시군, 기업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환경조성 등 16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선정됐다.
투자유치 최우수시군은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했으며, 성주군이 구미시와 함께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영천시, 경산시, 영주시가, 장려상에는 포항시, 안동시, 칠곡군이 각성 선정돼 표창패와 시상을 수상했다.
특히 군청 산업단지개발추진단 김진욱 투자유치담당이 성주1·2일반산업단지 투자 유치 성공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공무원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산업단지개발추진단 김진욱 투자유치담당은 "이번 수상이 성주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에 이어 조성 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2차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1조원, 일자리창출 1만개를 목표로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도농복합형 도시로 잘사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에도 우수그룹에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