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와 성주군 학교 어머니회 모임이 주최한 학부모와 교육자들간의 세미나가 지난 11일 성주고등학교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창우 성주군수, 조용택 교육장, 성주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발위 이사,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하여 성주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 이건상 연합회장은 『성주교육의 위기는 높은 참외소득이 고육열과 상승작용을 일으켜 성주의 학생들을 초등학교 때부터 외지 유학의 길로 내몰았다』고 주장하고, 한일고등학교와 거창고등학교의 명문대 진학률을 예시로 내보이며 성주교육의 현주소 거론했다. 또 성주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먼저 성주고의 학급수를 늘려 지원자 전원을 수용할 것, 성주고의 사립전환 검토, 관내 중학교의 획기적인 학력신장, 성주군 관내 학생 외지 유학비 고비용 소요, 명문 외국어 고등학교 설립 등을 성주교육발전의 대책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성주고등학교가 시설면에서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듯이 교육 자체에서도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행정이 학부모의 바램이 무엇인지 빨리 인식해야 한다』며 『성주고의 명문고등학교로의 육성은 성주의 인구감소 문제와 교육문제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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