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으로 도배하고 사랑으로 감싸 안고

성주군희망복지지원단과 성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실무협의체위원장 권우성) 회원들은 지난 5일 김모씨(성주읍, 78)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씨는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김씨는 독거노인으로 월세방에서 살고 있어 집수리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씨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 집처럼 꾸며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권 위원장은 "지역 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많다. 우리들의 작은 노력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삶의 희망을 북돋아 주고, 이러한 노력이 또 다른 나눔 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며 "추운 날씨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서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