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배현숙)는 지난 3일 성주웨딩에서 관내 여성기업회원 및 중소기업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EO혁신 세미나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항곤 군수, 이성재 군의장, 본사 최성고 대표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홀딱 반하게 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배현숙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의 역량 증진과 화합의 장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발맞춰 기업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다양한 사회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인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관내 기업들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여성기업협의회는 2004년 11월 설립 이후 현재 19명의 여성기업인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회원 전부가 모금한 총 52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방면으로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