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어산리에 거주하는 정병완(60)씨가 백미 25포(20kg), 용봉리에 거주하는 배재준(61)씨가 백미 20포(20kg)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초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병완씨는 현재 한국유기농업협회 성주군연합회장으로, 배재준씨는 용봉1리장으로 재직하면서 벼와 참외농업을 경영하는 농가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수확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햅쌀로 지은 밥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길 기원했다.
이인식 초전면장은 "동절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정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나눔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