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

성주읍교회(담임목사 김종화) 남전도회(회장 김경보)는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앞두고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관내 어려운 가구 중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를 선정해 성도들의 후원금으로 사랑의 연탄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장씩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선물했다. 특히 거동이 어렵고 힘든 독거노인 가구와 장애인 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김종화 담임목사는 "사랑의 연탄 나눔은 성주읍교회 어린아이들부터 노인에게 이르기까지 전 교인들이 조금씩 참여한 후원금으로 실시하는 행사"라며 "작은 후원금들이 우리 주위에 추운 겨울을 춥고 어렵게 지내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정성들이 필요하며 성주읍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