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함을 지닌 특별한 어르신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재관(초전면, 85)씨는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할뿐만 아니라 독학으로 익힌 서예, 그림, 아코디언, 마술, 붓글씨 등을 전문가 못지않은 뛰어난 솜씨를 가지고 있다.
또한 권씨는 현재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주경찰서 중국어 통역, 초천초 방과후교실 한자 지도교사, 성주여중 방과후학교 중국어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지역신문에 한자 및 중국어에 대한 내용을 기고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