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 우체국은 이번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어은리 신모씨 외 4세대에 전달했다.
권순은 우체국장은 "금석회원으로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항상 힘을 보태고 있으며 특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류호근 금수면장은 "연말에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이 추위에 마음까지 얼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수면 우체국은 금융 업무뿐만 아니라 택배서비스와 영천·무학리 거리가 먼 지역에 계신 노인들의 소소한 우편 심부름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