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회(관내 59년생들의 모임)는 지난 12일 성주웨딩에서 2014년 해성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우한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회장단 이·취임식, 해성회기 전달식, 감사패 전달,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생·양지회·육삼회 회장 및 회장단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제11대 신임 회장단은 회장 배기찬, 수석부회장 김진용, 부회장 김치수·이재욱, 사무국장 백춘기, 사무차장 박세경, 감사 이전규·우한상씨가 선출됐다.
윤을주 이임회장은 "그동안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이 베풀어 준 많은 도움들을 잊지 않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해성회 회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때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신임 회장단의 활약으로 더욱 더 단합된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배기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해성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부족한 제가 윤을주 회장님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회원 서로간에 대한 사랑과 우정이 계속되는 한 해성회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보내주시는 성원에 힘입어 멋지게 회장직을 역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을주 이임회장과 우한상 사무국장, 김치수 사무차장이 신임 회장단에서 준비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회원들은 오찬의 시간을 갖고 덕담을 서로 주고받은 뒤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건승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