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출신 여상덕(60, 사진)씨가 지난달 27일 LG디스플레이 사장에 취임했다.
여씨는 지난 35년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연구개발(R&D), Mobile/OLED 사업부장, TV 사업부장 등 주요 부문을 두루 역임하며 디스플레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여상덕 사장은 대구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1979년 금성사에서 입사한 후 LG전자 모니터설계실 수석연구원, LG디스플레이 개발센터 센터장,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 부장, 부사장,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49회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