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기초연금 평가대회에서 2014년도 기초연금 사각지대 발굴부문 우수상 수상과 함께 홍종호(주민복지실), 이재용(벽진면) 주무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7월부터 기초연금이 시행됨에 따라,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역량을 발휘한 지자체 및 유공자를 포상해 사기진작과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주군은 기초연금 사각지대에 있ㅅ는 어르신을 위해 연초부터 우편 발송, 전단지 배포 및 현수막 게재, 기관 방문안내, TV자막 등 제도를 알리기 위해 다방면의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기초연금이 시행된 이후에는 읍면사무소에 기초연금 전용창구를 개설해 어르신들이 혼선을 겪지 않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항곤 군수는 "앞으로도 기초연금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이 한 분도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실질적으로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혜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