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일번지농장 대표 윤준호(용암면, 60)씨와 효진농장 대표 정옥진(벽진면, 62)씨가 돼지고기 1천kg(시가 600만원 상당)을 관내 저소득층 340세대에 전달했다.
두 농가는 모두 돼지 3천두씩을 키우는 농가로 돼지고기가 저소득세대의 요깃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세대별로 3kg씩 전달했다.
돼지고기 전달은 올해가 3회째로, 2012년에는 성주군축산협회가 중심이 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윤준호 대표가 혼자서 1천kg을 후원했다. 이 사실을 안 정옥진 대표가 올해 함께 동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