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신묘생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성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상춘 이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 2015년에는 보다 나은 회장단이 구성돼 신묘회를 더욱 더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며 "아무쪼록 내년에는 보다 나은 설계를 계획해 가정과 모든 일에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차병 신임회장은 "신묘생회는 역대 회장단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발전해 왔다"며 "앞서 신묘생회를 이끌어 온 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부회장은 "연말연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새해에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고 늘 행복하길 기원하며 아울러 오늘 즐거운 밤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계속해서 여상득씨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만찬과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1951년생 모임인 신묘생회(토끼띠)는 양정석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이형석·유상춘 회장과 김항곤·박무용·이영수·박병두·박복근·김해철 부회장, 이만호 감사 등 1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