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각 대학의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모두 끝났다. 성주고는 113명의 재학생 중 106명의 학생이 수시모집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99명이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4년제 대학은 경희대 1명, 한양대 1명, 기타 9명 등 총 11명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은 경북대 1명, 안동대 4명, 금오공대 2명, 영남대 8명, 기타 38명 등 총 53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또한 기타 지역 4년제 대학에 20여명, 전문대에 10여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성주여고는 169명의 재학생 중 124명의 학생이 수시모집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96명이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4년제 대학은 서울대 2명, 성균관대 1명, 한양대 1명, 기타 5명 등 총 8명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은 경북대 8명, 안동대 3명, 금오공대 2명, 영남대 4명, 기타 12명 등 총 39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또한 기타 지역 4년제 대학에 15명, 전문대에 34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성주고 최영찬 진학담당 교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시 합격자가 나왔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원서를 접수한 학생들이 많아졌다. 학생들의 수준이 오른 셈"이라며 "현재 90% 정도의 학생이 수시에 합격, 나머지 10%는 정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여고 김태진 진학담당 교사는 "올해는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예년에 비해 상승한 편이라 정시 응시 인원이 많아졌으며 수시 응시 인원은 적어졌다"며 "현재 60% 정도의 학생이 수시에 합격, 나머지 40%는 정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이 감소하면서 정시 선발 인원이 예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여러 차례 충원 합격자를 발표했기 때문이고 그만큼 정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전반적으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감소한 것은 수시 추가 합격 기간 동안 우수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충원 합격을 실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원서접수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모집군에 상관없이 진행된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9일부터 22일까지,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경북대, 대구교대 등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등 나머지 대부분 대학은 24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정시에서는 모집군별로 한 곳만 지원해야 하지만 산업대나 카이스트, 3군 사관학교, 경찰대학 등 특별법에 따른 대학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9일까지고, 최초 등록기간은 1월 30일∼2월 3일이다. 전형 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일부터, 나군은 내년 1월 12일부터, 다군은 내년 1월 21일부터 진행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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