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회(회장 배만진)는 지난달 22일 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성금 100만원을 군청을 통해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주군 관내 61년생 소띠 모임인 양지회는 약 20년 전에 설립됐으며, 현재 130여명의 회원들로 운영되고 있다.
배 회장은 "유달리 추운 이번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향후에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모임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김항곤 군수는 "양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정성이 담긴 성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을 잘 날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