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길 전 성주군새마을회장이 지난 22일 성주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새마을활동을 왕성하게 한 대학생자녀를 둔 새마을회원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배하연(대구대 2년), 이경진(대구보건대 3년), 박기대(경주대 2년) 3명의 학생이 각각 선정돼 100만원씩 학부모에게 전달됐다.
이창길 전 회장은 "자기 일보다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준 회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길 전 회장은 2006년 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6년간 성주군새마을회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 3년째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