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6일 11명의 고등학생에게 2014년도 성주군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으로 각 50만원씩 총 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군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293명의 저소득 주민 자녀에게 1억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김항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등의 다각적 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