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4년 12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12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슬기 위원은 "774호 2면, 775호 2면, 776호 4면에 미담을 한 곳에 실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주민들의 얼굴이 많이 실렸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연말과 잘 어울리는 지면"이라고 말했다. 또한 "775호 사회복무요원 김진수씨와 776호 이현경 최연소 바리스타가 포커스초대석에 실렸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포커스초대석 인물로 많이 선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위원은 "12월 한 달 동안 행사가 많아 10면에는 행사 사진들이 많이 실렸다.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사진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774호부터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기사가 실리고 있다"며 "조합장선거 보도는 주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는 좋은 정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보은 위원은 "775호 1면 `1억8천 투입 규산질 비료 곳곳에 방치`와 `손잡이가 설치돼 한결 편리해진 돌계단` 기사를 통해 개선방향을 제시한 좋은 기사이며, 774호 1면에 실린 `서울대 합격 영광의 두 얼굴`은 지역신문에 맞는 좋은 기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지역민들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기사들이 많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건의했다. 반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774호 10면 `새벽에 내린 첫눈` 사진이 1면에 실리지 않아 아쉬웠으며, 776호 2면 `성주신문 선정 2014 성주군 10대 뉴스`는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특집면"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 국장은 "지역신문은 지역민들의 얼굴과 소식을 많이 담는 것이 기본 취지이다. 미담에 많은 사람이 실려 좋았다. 포토뉴스나 카메라고발 사진 등 지면에 다양한 사진이 실릴 수 있도록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015년도에도 좀 더 다양하고 심도 있는 기사가 실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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