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군향우회(회장 이현장)는 지난달 27일 대구 엘리나웨딩에서 2014년 정기총회 및 송년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항곤 군수, 이성재 군의장를 비롯해 조원진·김상훈 국회의원, 곽대훈 달서구청장, 이재경 대구서구부구청장, 김용수 고문, 김대일 전 회장, 각 면 회장 등 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회장은 "1년 동안 중책을 맡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분서주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용기로 지난해를 마감하며 총회 및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재구성주군향우회가 잘 운영돼 가는 모습과 고향을 아끼고 사랑해 준 덕분으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출향인들과 합심해 건강하고 힘센 성주를 함께 키워 가자"고 말했다.
조원진 의원은 "초전 용봉리가 제2의 고향"이라며 "성주인의 일이라면 발벗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재 군의장과 김대일 전 회장은 "고향의 발전은 재구성주인들이 성장시키는 것 같다"며 "협조하고 합심해서 멋진 관광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축사에 이어 2부에는 경품추첨 및 노래자랑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원일스님과 백규현 자문위원이 평소 회의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바자회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졌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