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벽진면향우회는 지난달 19일 대구 프라임캐슬에서 제7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서용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장태창 초대회장을 비롯해 도해철 고문, 안중일 전 회장, 이재경 서구부구청장, 여상찬 벽진면장, 이현장 재구성주군향우회장 외 각 면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동환 이임회장은 "겨울 강추위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줘 고맙다"며 "회원들이 도와준 덕택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차기 임원들과 상의해 협조해 가겠다"고 말했다.
도수회 신임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으려니 어깨가 무겁지만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상찬 벽진면장은 축사에서 "고향분들을 이곳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다"며 "고향 발전에 협조해 준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장 재구성주군향우회장은 "지난해 체육행사에 많은 벽진면 향우회원들이 참여해 줘 고마움을 전하며 벽진향우회에서도 고향에 많은 발전과 행운이 늘 함께 해 활력이 넘치는 생활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부 만찬 및 친교의 시간에는 케이크 커팅, 건배제의, 노래자랑 등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제5대 회장단에는 회장 도수회, 수석부회장 이동환, 사무국장 이경훈, 감사 여경동·서용교씨가 각각 선출됐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