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동산 관련 및 다양한 생활 민원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다음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실시한다.
방문 지역은 주민이 희망하는 지역 중 가급적이면 오지마을로 선정, 가천면 중산리 외 19개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업무로는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의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등기 관련 등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 관련 사항에 대해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도 20회의 방문으로 355건의 민원을 처리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군정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등 대민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