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성주군에서 2015년 성주참외가 첫 출하됐다.
지난달 28일 성주읍 성산리 오천식(55)씨는 시설하우스 10동에 지난해 11월 8일 정식해 10kg 80박스를 첫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참외는 현지에서 전량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납품, 박스당 평균 11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 등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4천281농가에서 3천679ha의 참외를 재배해 총 조수입 3천500억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