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뫼의 햇살 먹고
고운 꿈과 지혜를 가꾸는 아름다운 꿈의 동산
자꾸만 불러보고
달려가고 싶은 곳
여기가 성주중앙초등학교입니다.
넓은 운동장에 줄넘기 물결이 출렁인다.
긴 줄 안에 짧은 줄을
춤을 추 듯 빙글빙글 돌려라.
줄넘기 줄 하나에 400건아의 웃음소리
하하하----------
하늘 높이 솟아오른다.
400건아의 웃음소리에
줄넘기 줄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성주중앙이 하늘 높이 솟아오른다.
줄넘기 줄 하나에
둘이 하나가 되고
전교생 400명이 하나가 되는 신나는 음악 줄넘기
빙글빙글 줄을 돌려라.
줄넘기 줄 하나에
아버지 가슴이 더 넓어지고
어머니가 방긋 웃는 화목한 우리 집
웃음소리 하늘 높이 울려 퍼져라.
긴 줄 안에 짧은 줄
빙글빙글 터널을 뚫어라.
하늘 높이 날아라 !
야 ! 우승이다 !
메달을 목에 주렁주렁 걸고
우승컵을 하늘 높이 흔들며
줄넘기 줄 하나에 푸른 물결 흘러 내려
내 가슴속에는
밝고 아름다운 물길이 솟아오른다.
내가 너를 좋아하고
네가 나를 안아주는 신나는 음악 줄넘기
푸른 물결이 넘실넘실
출렁이던 그 물살 밝게 빛나서
우리들의 웃음소리
하늘 높이 솟아오른다.
자세히 들어 보라 ! 저 웃음소리를
신나게 뛰고 달리는 소리에
우리 어린이가 자라고
성주중앙이 하늘 높이 솟아오른다.
더 자세히 보라 !
거리마다 마을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랑을 나누는 소리
줄넘기 줄 하나에 온 가족이 싱글벙글
온 마을 사람들이 하나가 된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줄넘기 줄을 돌리며
성주중앙의 깃발을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