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4-H연합회(회장 정태엽)는 지난달 30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 5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4-H 서약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정태민 전임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역임패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정태엽 신임회장과 임원들에게는 회원 및 선배 농업단체 회장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금언처럼 선배들에게는 많이 배우고 4-H회원들과 함께 명석하게 생각하고, 크게 충성하고, 위대하게 봉사할 것을 맹세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원들이 있어 한국농업과 성주농업의 미래가 아주 희망차다. 앞으로 지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4-H 이념 아래 많이 배우고 익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