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는 지난 3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 회원 및 내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19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수 이임회장과 임원진에 대한 감사패 및 역임패가 전달됐으며, 임채영 신임회장과 임원들에게는 회원 및 농업관련 단체장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임채영 신임회장은 "FTA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 하락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농촌지도자회는 흔들리지 않고 군정에 발맞춰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항곤 군수는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고 농촌은 우리의 미래다. 농촌지도자회의 선도적 역할로 성주군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군연합회는 지난 1969년 조직돼 현재 회원 5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애·창조·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기술 보급 및 실천에 앞장서며 농촌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