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성주경찰서 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 공명선거 일번지 성주!`를 만들기 위한 성주경찰서와 농협중앙회 군지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별법에 따라 시행되던 조합장 선거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오는 3월 11일 전국동시 실시된다.
양 기관은 공정선거 MOU체결함으로써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조합장선거를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상진 경찰서장은 "이번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금품살포 등 불법행위가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길 바라며, 위법사례 발견시 경찰서 수사팀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서 수사팀에서는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의 3대 중점 단속사항을 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거개입으로 정하고 설 명절 전후 불법선거 관련 수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MOU 체결 후 조합장선거 예비후보자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예비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실천 다짐 서약`을 통해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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