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은 이달 말 연도폐쇄기까지 체납세 정리 마무리를 위해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직원 및 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세 총력 징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체납세 없는 선남면을 만들기 위해 체납세 정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납부지연, 태만, 납부기피 등 징수 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징수 대책 및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면에서는 이번 기간 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 처분,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야간에도 운영해, 고질·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 하는 등 강력한 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경기침체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세를 분할 납부하도록 유도하고, 체납 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경제회생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