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500회 진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0년 5월 첫 진료를 개시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프로그램은 사회적 축복을 통한 임신·출산에 대한 기쁨을 나누고 아이 울음 소리가 울려 펴지는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경상북도의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산부인과가 없는 경북 8개 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안동의료원 진료팀과 경상북도 출산지원담당 등 관계자들은 임부들과 함께했던 관련 사진들을 보며 추억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또한 이날 찾아가는 산부인과 500회 첫 진료는 군보건소에 등록·관리 중인 박해정(33) 임부로, 기념 촬영 및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