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5년 제1차 독자자문위원회의(성신회)가 지난달 26일 성주읍 소재 모 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여화선 성신회장을 비롯해 김인숙, 배우종, 김동규, 하분이, 김성덕, 손삼수, 신광수, 배복수, 박원일, 김미영, 김태준, 신혜경, 정영순, 김명호 위원과 본사 최성고 발행인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신회 신년회를 열었다.
여 회장은 "을미년 새해 처음 모이는 자리인 만큼 성신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신문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향후 성신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론지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고 발행인은 "지난해 자문위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올해 역시 기자의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문함으로써 성주신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올 한 해도 의욕적으로 성신회와 협업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의 활동상황 등을 분석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새해 첫 모임이자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 시간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활기찬 목요일상, 뿌리깊은 나무상, 그때 그시절상, 굵은 땀방울상 등 각 회원들의 특징에 어울리는 상장을 만들어 수여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본사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것을 다함께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우선지원사에 걸맞은 지역 대표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을 다짐하며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