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도로명주소를 안내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성주읍, 초전면) 및 주요 관광지(수륜·가천면)에 지역안내판 5개를 설치했다.
지역안내판은 보행자가 현재 서 있는 위치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 및 산업단지, 관광지, 지역 명소 등 시설물을 도로명주소로 안내하고,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잘 볼 수 있어 주민이나 방문객의 길찾기에 도움을 주고 지역을 알리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부터 보행자의 편리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골목길·교차로 등에 벽면형 도로명판 736개, 보행자용 도로명판 216개, 산간도로·버스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 550개를 설치했으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계획에 따라 매년 안내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