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솜씨를 모은 가을 축제가 풍성하게 개최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성주중학교의 한별축제, 22일부터 24일까지 용암중학교의 종합예술제가 진행되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즐겁고 신나는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문학, 미술, 음악 등의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고, 어린 시절 했던 운동을 다시 해 보는 체육대회도 개최되어 내빈과 학생 학부모 등 지역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가을 축제로 열렸다.
한편 오는 28일부터는 벽진중 별뫼축제, 가천중·고 축제가 준비되어 있고, 29일부터는 초전중 초우축제, 명인중·고 종합전시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11월 4일∼5일에는 성주여중 우리는 하나, 15일∼16일 수륜중 청파축제, 19일∼22일 성주여고 종합전시회, 26일에는 성주고의 별오름 축제로 한해동안 조금씩 준비하며 모아온 것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교육청 주관 성주군 학생예술제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들의 작품전시회와 장기 및 학예발표회가 준비되어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