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은 지난 10일 강풍으로 인해 관내 참외농가 4농가에 10여동의 하우스 비닐 피해가 있어 공무원 및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
강추위와 칼바람에 맞서 벗겨진 비닐을 원상 복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민관이 협력해 문명리, 계상리, 대봉리, 용정리 등 피해 하우스를 조속히 원상 복구했다.
응급복구를 마친 문명리의 피해 농가 주민은 "바람에 하우스 비닐이 벗겨져 혼자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다. 도와준 공무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