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공무원 및 마을 주민들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회오리바람과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륜면 시설채소 7농가를 방문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대가천의 강바람과 더불어 펄럭이는 비닐을 원상 복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작물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돼 하우스 피해 복구를 마무리했다.
응급복구를 마친 오천2리 김창규씨는 "계속 바람이 불어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도와준 공무원과 이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