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제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이달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최근 서구형 식생활 및 인구 고령화로 우리나라 대장암 발생률이 세계 1위(45명/10만명)로 높은 만큼 대장암 조기검진 실시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출장소와 함께 채변통 보관함을 마을회관 등 55 개소에 설치하고, 대장암 검진과정 간소화로 주민 편익을 도모한다.
또 보건소 민원대기실에 암 예방수칙 패널 전시, 거리 현수막 내붙임, 각 기관 전광판 등을 통한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암 예방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성주읍사무소에서 송영옥 칠곡경북대학교병원(암센터) 강사를 초빙해 `암 예방수칙과 조기검진 실천하기`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