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04년도 하반기 지역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지난달 25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달 13일과 14일 각각 열린 기본교육 불참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초전중학교장인 박학규씨의 「북유럽과 전통예절」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으로 교육이 시작됐다.
이어 전 향토부대 대대장 서태호씨의 통일안보교육과 보건소 백달현 예방의약담당의 가정에서의 응급처치요령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성주관내 1∼4년차 민방위대원 교육 대상자는 1천39명으로 오는 11일에는 기본교육과 1차 보충교육 불참자를 대상으로 2차 보충교육이 열린다.
박민규 군 민방위담당은 『민방위교육은 기본 교육과 1ㆍ2차 보충교육 등 3회의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 『또한 개인사정상 타 시·군에서의 교육도 가능한데, 다양한 교육기회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받지 않은 대원에게는 부득이하게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철저한 참여를 당부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