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보행자 사고 및 교통약자를 위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초부터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교통안전용품은 경고등 250개, 안전모 200개,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조끼 150개, 야광지팡이 600개 등 총 2천여개로, 이달 말까지 노인회관, 경로당,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기본적인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배부한다.
김상진 경찰서장은 "교통약자들은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이 떨어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