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 총동창회(회장 김윤기)는 지난 26일 본교 운동장에서 정기총회 및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김종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한국환 용암중 교장을 비롯한 이범석 전 교육장, 김기일·이종해·김임식·하용하·허만환 고문과 서우석 재구용암면향우회장 등 300여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윤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향각지에서 주인 의식으로 참석해 준 내빈과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체육행사를 통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교장은 "올해부터 명품학교로 선정돼 학력뿐만 아니라 인성을 키우고 토론 교육도 실시해 녹색환경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훌륭한 인성을 함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기일 고문과 서우석 회장, 김명석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28회 동문들과 사무국장께 노고를 치하하며 다가오는 재구성주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전했다.
2부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풍선 터뜨리기, 400m 계주가 진행됐으며,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32회가, 2위는 27회, 3위는 23회가 차지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에서 LED TV는 28회 이윤숙 동문에게 돌아갔다. 김윤기 회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위해 500만원을 찬조해 박수를 받았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