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용산1리(이장 김성돌) 마을회관이 지난달 28일 성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이창우 군수, 방대선 도의원, 전수복 군의원, 도일회 읍장, 최두병 성주농협장, 김은식 참예농협조합장, 오춘식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동진 군 생활체육협의회장, 백유흠 군 새마을협의회장, 이하식 군 이장상록회장을 비롯한 관내 이장이 참석,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 앞서 이번 마을회관 건립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창우 군수와 방대선 도의원, 전수복 군의원, 도일회 읍장, 주진우 전 국회의원, 김철연 군 새마을과장, 조재천 대화건설대표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키도 했다. 용산1리 이장이자 마을회관 건립추진위원장인 김성돌 이장은 『만사 일을 제쳐두고 회관 건립에 성심 성의껏 누가 먼저 할 것 없이 동참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또 회관 건립이 있기까지 예산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큰절을 올렸다. 아울러 『우리 주민들의 저력이 어느 마을보다 강하고 협동하는 데에 언제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인근 마을 회관을 여러 번 견학하고 마을회의를 소집, 건축업체 선정 및 주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약 6개월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마을회관을 완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우 군수는 『어느새 초겨울 추위가 다가온 듯 하다가도 마을회관 건립을 날씨마저 축하해주듯이 따뜻한 햇살아래 포근한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기금마련에 십시일반 뜻을 모아 회관을 준공한 주민들과 출향인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전했다. 또 방대선 도의원은 『여러 지역의 마을회관 준공식을 다녀오면서 지역주민과의 약속의 스스로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한 후 『회관이 건립하기까지 막대한 예산확보의 어려움도 알지만 고령화 시대에 회관의 필요성도 잘 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수복 군의원은 『이 마을은 국도 30호선이 무주까지 시원하게 뚫려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고 드넓은 이천변을 눈앞에 둔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마을』이라며 『이번에 좋은 시설의 마을회관까지 건립,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함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1리 기존의 마을회관은 지난 72년도 고 박정희 대통령의 하사금으로 건립된 지 27년이 지나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너무 협소하고 노후해 불편을 겪어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아왔다. 이에 도비 4천만원·군비 4천만원에 십시일반으로의 주민들이 6천5백만원을 자부담이 더해진 총 1억4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성주읍 용산1리 655-1번지에 대지 1백20평, 건평 55평 규모로 철근콘크리트 구조기와즙 2층건물의 최신 마을회관을 마련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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