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은 폐부직포의 본격적인 배출 시기를 맞이해 집중수거 기간인 이달 30일까지 폐부직포 수거에 나선다.
대가면은 지난해에도 1천여톤의 폐부직포를 수거해 예상 발생량의 60%를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번 기간에는 대가면 전역에 남아있는 폐부직포 전량을 수거해 클린성주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폐부직포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농촌경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은 물론 불법쓰레기 투기 장소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재사용 예정인 부직포는 본인 농지에 적재하도록 하고 폐부직포는 마을별 수거장소에 배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