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5년 4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3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슬기 위원은 "790호 3면 `축제 D-30`과 791호 3면 `대형 참외 모형`, 792호 1면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郡 위상 드높이다` 등 기사와 사진을 통해 성주생명문화축제가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789호 3면 `쓰러진 벚꽃나무`가 보도된 후 790호 10면에 `쓰러진 나무 그 후` 후속보도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앞으로 카메라고발 등 보도된 기사에 대한 후속보도가 진행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정희 위원은 "4월 한 달간 문화원장,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 JC 회장, 장애인협회장 등 새인물을 소개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졌다. 5월에는 도민체전, 축제 등과 관련해 일반인을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791호 3면 `여고 하굣길 불안… 보안등 설치 요구`는 페이스북에서 6천여명에게 기사가 도달하는 등 관심이 많았다. 특히 페이스북은 10~30대가 많이 이용하는 만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사를 작성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제안했다.
김일출 위원은 "791호 3면 `조희팔 사건 피해자 토크콘서트`는 지역에 많은 피해자가 있었던 사건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사건 진행에 대한 후속보도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보은 위원은 "790호 1면 `본사, 교육지원청과 MOU 체결` 이후 791호 11면에 NIE가 매주 실리고 있으며, 792호 4면에는 기획기사가 실리는 등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791호 1면의 `선남·용암간 국도… 야간에 깜깜 시야 확보 어려워 운전자 불안↑` 기사도 페이스북에서도 공감을 많이 얻었다. 5월에는 축제, 골프대회 등 현장감 있는 사진과 기사가 실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 국장은 후속보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며 "기자는 사명감을 갖고 일반적 기사에 대해서도 후속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편집회의에서는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회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