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중은 지난 1일 국립대구과학관과 핸즈체험터를 방문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진로체험 교육활동으로, 이날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접할 수 없었던 4D 영상체험과 천체 체험 및 상설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미래 과학 관련 직업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또 도자기 머그컵을 직접 만들고, 도자기 소성과정과 세라믹펜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경희 벽진중 교장은 "학교 공부, 지나친 컴퓨터 게임, 과도한 휴대폰 사용 등으로 피폐해진 우리 아이들의 몸과 정신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준 좋은 활동이었다"고 전했다.